여행/스위스

스위스 여행(2) - 취리히 카드,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뒹굴뒹굴 2024. 6. 20. 17:58

취리히 카드 구매

비행기에서 내린 후 취리히 시티카드(시티트래블패스)부터 구매하였다.
취리히 카드는 취리히 내의 교통편, 유람선 등 교통편과 스위스 국립 박물관, 쿤스타하우스 취리히 등 주요 관광지들에 무료입장 및 할인이 가능한 카드이다.
취리히 카드는 도착하는 곳 쪽 Switzerlandinfo+ 인포메이션에서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취리히 카드 가격

  24시간 72시간
성인 29프랑 56프랑
청소년(6~15살) 19프랑 37프랑
바이크, 성인 34프랑 65프랑



취리히 카드 사용 가능한 장소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아래 스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myswitzerland.com/ko/planning/offers/zuerich-card/

 

취리히카드 | 스위스관광청

취리히 카드로 도시 여행자는 취리히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www.myswitzerland.com

 

 

 

 

취리히 안내 가이드 책과 취리히 카드
취리히 안내 책자와 취리히 카드

 

우리는 24시간 성인 2명으로 구매하였다.
그렇게 구매 후 공항 마트 쿱(coop)에서 빵이랑 치즈를 간단하게 사고 기차를 타고 호텔로 갔다.

 

 

 

제트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도착

우리가 묵을 숙소는 제트호텔 취리히 에어포트(JET HOTEL ZURICH AIRPORT)
이 호텔은 공항에서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호텔 픽업 버스(인당 10프랑, 15,000원)를 이용하던가 기차를 타야 했다.
우리는 취리히 카드를 샀기에 기차가 무료여서 기차로 이동했다.

스위스 기차는 신기했던 게 표를 내고 들어가는 곳이 없었다..!!그래서 무임승차가 많을 것 같긴 하지만 가끔 직원들이 검표하러 돌아다니기에 무임승차는 절대 하지 말도록 하자..(벌금은 90프랑)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입구 주차장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입구

 

 

 

제트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도착. 

 

 

 

제트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셔틀 버스 시간표
셔틀 버스 시간표


제트호텔에서 취리히 공항으로 가는 셔틀 버스 시간표.

참고로 취리히공항에서 제트호텔은 따로 시간표가 없었고 픽업 버스 있는 곳으로 가라 했으므로 혹시나 늦게 도착할 예정이면 미리 호텔 측에 문의하여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숙소 내부
숙소 내부


숙소 내부. 짐 때문에 난장판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방이 깔끔했고 바로 옆이 공항이라 비행기 소리가 조금 걱정이었는데 창문을 닫으니 전혀 안 들렸다.

다만 아쉬운 점은 냉장고가 없었다. 

평소 시원한 물을 좋아하는 나에겐 충격....(후에 알게됐지만 스위스 호텔이 대부분 냉장고가 없었다... 스위스와 프랑스 여행하는 8박 동안 냉장고 있는 숙소를 딱 1번 봤다)

혹시나 치즈나 우유같은 유제품을 보관하려 생각했던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냉장고가 당연히 있을 줄 알고 우리도 치즈 큰거 2개를 샀는데 저녁에 먹고 남은 것들은 전부 버렸다)

 

 

제트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 있을 거 다 있고 깔끔했다.

살짝 불편했던 건 화장실 문이 옆으로 미는 건데 잠그는게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씻을 때나 볼일 볼 때 화장실 간다 얘기하고 갔음 ㅜㅜ
그렇게 쿱에서 사온 빵이랑 치즈 먹고 씻고 첫날 끝..

 

 

 

 

취리히 새벽 풍경
아침 6시 취리히 풍경

 

 

 

 

호텔 조식

다음 날 아침
창문을 여니 새가 지저귀는 소리랑 비가 자작하게 내리는 소리가 너무 좋았다. (물론 취리히 5월 날씨는 비가 계속 왔다가 안왔다 한다고 해서 걱정도 되긴 했음...)

간단하게 세수 후 조식을 먹으러 갔다.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조식
호텔 조식 사진1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조식
호텔 조식 사진2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조식
호텔 조식 사진3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조식
호텔 조식 사진4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조식
호텔 조식 사진5


조식은 햄들과 치즈, 카프레제, 야채들, 수박이 있고 요거트와 잼, 빵들, 견과류, 우유, 커피가 있었다.

 

 

 


평소에 호텔을 잘 이용하지 않았던 나는 빵을 구워주는 기계가 있는 게 되게 신기했다. 

빵을 저기에 넣으면 조금씩 뒤로 이동하면서 끝까지 들어가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어있었다.

확실히 구워주니 더 맛있었고 잼이랑 버터도 다양해서 치즈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조식을 먹고 씻은 뒤 짐을 싸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왔다.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는 전체적으로 조용하기도 했고 아침도 맛있어서 좋았다~!

취리히 도착한 첫 날 또는 마지막 날에 취리히 숙소 찾으시는 분이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