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5

스위스 여행(5) - Enterprsie 스위스 렌트카 후기

렌트카 체크인둘째 날 취리히에서 보내고 저녁에 렌터카를 빌리로 다시 취리히공항 쪽으로 갔다. 위치는 취리히 공항 입국하는 곳 기준 공항을 나와서 그 앞쪽으로 나오면 여러 마트와 가게들, 역이 있는 큰 센터가 나온다. 여기서 간판 쪽을 보면 Rentar Car 표지가 있는데 그쪽으로 따라가면 Rent Car 들이 모여 있는 카운터가 나온다.   근데 중요한 건 이쪽이 아니다!     나도 처음에 갔을 때 카운터가 비어있고 셀프 체크인만 있길래 당황했다가 주차장 쪽으로 오라는 안내판이 있어서 거기로 갔다.   Enterprise 카운터 입구. 들어가서 체크인을 했다. 영어를 잘 못하기에 직원이 번역기를 돌려가며 대화를 했다. ㅋㅋㅋㅋㅋ 나름 친절하셨다.가격은 보험까지 포함해서 65만 원 정도. 보험비가 20..

여행/스위스 2024.06.23

스위스 여행(4) - 기차 vs 렌트카 장점, 단점

이번 스위스 여행은 렌터카로 다녀보기로 했다.스위스는 대부분 기차여행으로 다니는데 렌트카로 다녀도 재밌을 것 같고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 많이 고민했다.기차 장점1. 기차를 이용하려면 스위스 패스를 구매해야 하는데 스위스 패스는 혜택이 많다. 스위스 패스는 대부분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탈 수 있고 여러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광지 무료 입장 등 혜택이 많다. 2. 렌트카에 비해 피로도가 적다. 3. 기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있다.  기차 단점1. 이동 시 짐이 생각보다 많이 들고 다녀야 해서 불편하다. 2. 소도시는 가기 힘들다. 3. 티켓을 갈 때마다 끊어주어야 한다.  렌트카 장점1. 가격 측면에서 2인 이상일 때 스위스 패스보다 가격적으로 유리하다. 스위스 패스 8일 - 1인당 58만 원 렌트카 ..

여행/스위스 2024.06.22

스위스 여행(3) - 린덴호프, 취리히 초콜릿 박물관 구경하고 라끌렛 먹기

취리히 시내 돌아다니기호텔에 짐을 맡기고 시내로 나왔다.트램을 처음 보았다. 시내에 저렇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   나는 유럽 쪽 여행이 처음인데 건물들이 이뻐 보였다.   린덴호프맑은 날 사진들은 진짜 이뻐 보이던데 아쉽게 흐려가지고..ㅜㅜ 그래도 나는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해서 나름 좋긴 했다.   나도 한장~!   그렇게 시내를 구경하다 트램도 한 번 타보았다. 근데 검표원 아저씨가 올라타더니 표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바로 앞 아저씨가 표가 없었나 보다. 오래 얘기를 하다가 우리도 표를 보여주려 했는데 보지도 않고 괜찮다고 하셨다. 누가 봐도 관광객에 표를 당당히 보여주니 그냥 패스하신 듯..저 아저씨는 내려서도 검표원 아저씨와 길게 얘기하셨다.   어느 귀여운 자동차   취..

여행/스위스 2024.06.21

스위스 여행(2) - 취리히 카드, 제트 호텔 취리히 에어포트

취리히 카드 구매비행기에서 내린 후 취리히 시티카드(시티트래블패스)부터 구매하였다. 취리히 카드는 취리히 내의 교통편, 유람선 등 교통편과 스위스 국립 박물관, 쿤스타하우스 취리히 등 주요 관광지들에 무료입장 및 할인이 가능한 카드이다. 취리히 카드는 도착하는 곳 쪽 Switzerlandinfo+ 인포메이션에서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취리히 카드 가격 24시간72시간성인29프랑56프랑청소년(6~15살)19프랑37프랑바이크, 성인34프랑65프랑취리히 카드 사용 가능한 장소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아래 스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myswitzerland.com/ko/planning/offers/zuerich-card/ 취리히카드 | 스위스관광청취리히 카드로 도시 여행자는..

여행/스위스 2024.06.20

스위스 여행(1) - 스위스 항공 이용 후기(기내식, 장점, 팁)

스위스 항공스위스 항공이 이번 24년 5월 7일부터 취리히-인천 노선을 재취항하였다. 스위스는 나에게 언젠가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였다.하지만 이 전까지는 대한항공만이 스위스 직항으로 100만 원대 중반 가격으로 갈 수 있어서 크게 생각하지 않다가 스위스 항공 직항이 80만 원대 초반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예약하였다! 이번 5월 20일 인천 > 취리히, 5월 28일 취리히 > 인천 직항 노선을 이용했고 스위스 항공 장점과 실제 이용 후기, 막간 팁을 쓰겠다.스위스 항공 장점1. 기내식이 맛있다.   - 개인적으로 진짜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기내식이 첫 끼는 치킨 or 파스타로 나오고 두 번째 끼니 사이에 샌드위치가 나왔다가 두 번째 식사가 나온다. 특히 좋았던 건 식전, 식후..

여행/스위스 2024.06.10

인도 여행(9) - 걸어서 델리 공항 가보기

귀국귀국하는 날이 왔다. 왜 이리 시간이 짧은지... 호텔 앞 가게의 아저씨는 항상 친절하게 인사해 주었다.    달달한 오렌지 주스인 줄 알았는데 망고였음. 근데 망고도 맛있었다.   인도 여행을 하다보면 저렇게 간이 상점에서 쪼끄만 무언가를 팔고 있다. 여행하면서 계속 궁금했지만 사보지는 못했다. 아마 간식인 듯.   마지막으로 다시 에베레스트 카페에 왔다. 벌써 4번째다. 하지만 오늘은 땜뚝 말고 다른 것을 도전해 보고 싶어서 왔다. 땜뚝도 맛있으니까 다른 것들도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오늘은 특별한 자리에 앉았다. 항상 갈 때마다 서양 사람들이 여기에 누워서나 앉아서 편하게 쉬고 있는 게 부러웠는데 오늘 마침 없어서 바로 찜했다!! 내 여행 배낭과 함께 한 컷. 나는 8번? 정도 해외..

여행/인도 2024.06.09

인도 여행(8) - 뉴델리 하루종일 걸어보기

8일 차다. 점점 여행이 끝나가는 기분이 든다. 여행을 할 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초반에는 시간이 잘 안 가는 것처럼 느껴지다가 어느 순간 끝이 다가오고 있다. 씻고 나와서 툭툭이를 타고 빠하르간지로..      오늘도 땜뚝땜뚝이 계속 생각나서 아침에 다시 왔다.두 번째 사진은 치킨모모이고 만두랑 비슷하고 이것도 맛있었다.땜뚝은 언제나 맛있었다.   기념품 사기오늘은 여행도 거의 끝나가니 기념품을 좀 사러 왔다.호객행위 하는 쪽보다는 안 하는 쪽에 현지인들이 좀 들어가 있는 가게로 왔다.스카프랑 바지들이 100루피(1,600원)여서 10개 정도 집었다.   오늘의 날씨. 인도 여행은 대부분 날씨가 좋았다.    사람은 언제나 바글바글.그냥 무작정 걸었더니 현지인들만 있는 시장에 와버렸다.살게 있나 구경은..

여행/인도 2024.06.08

인도 여행(7) - 뉴델리 빠하르간지, 그리고 위험할 뻔한 밤 산책

빠하르간지로 이동담날 아침. 호텔 외관. 스태프 아저씨들은 항상 친절하게 인사해 주셨다.   일단 가게 앞에 들려 오렌지 주스 하나 마시려 했는데 망고주스였다. 근데 이 주스 진짜 맛있음 강추.   그렇게 우버를 타고 빠하르간지를 갔다.    은근 인도에도 프렌차이즈가 보인다. 지금까지 본 건 피자헛, 써브웨이, 맥도날드, 버거킹.인도인의 평균 월급이 50만원이라는데 사람들이 잘 이용하려나?    에베레스트 카페에베레스트 카페 도착.여기는 평소에 즐겨보던 유튜버 쏘이님이 내가 여행하기 전주에 똑같이 뉴델리에 여행을 왔는데 인도에 올 때마다 여기에 들린다고 하여 궁금해서 바로 들러봤다!   3, 4층 같이 운영하고 3층은 실내, 4층은 테라스이다. 뷰가 매우매우 좋았음.   나는 쏘이님 픽인 믹스땜뚝을 시..

여행/인도 2024.06.07

인도 여행(6) - 자이푸르에서 뉴델리로!

인도의 수도 뉴델리로!오늘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로 가는 날.   천천히 걸어가는 낙타와 말 한 컷   오늘은 저녁 기차여서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볼까 하여 일단 리뷰가 괜찮아 보이는 식당으로 갔는데 실수를 했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리뷰평점이 좋고 음식이 맛있어보이는거 한 두장 보고 바로 갔는데 식당 입구에서 들어가려는 찰나 매우 어두운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이상한 음식점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뭔가 잘못된 것 같아서 호다닥 도망쳐 나왔다.,..분명 리뷰는 괜찮아 보였는데....    그리고 시내 구경 겸 무작정 걷기…. 서너 시간은 걸은 것 같다. 물론 완전 무작정은 아니고 택시비도 아낄 겸 기차역 가는 방향으로 걸었다.   자이푸르 기차역 도착.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 예약 사무실이 기차역과 다른 건물..

여행/인도 2024.06.06

인도 여행(5) - 하와 마할, 잘 마할, 나하르가르 포트 후기

피곤함을 없애려고 알람을 맞추지 않았는데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밤에 체크인 할 때에는 몰랐는데 전망이 생각보다 되게 좋았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다림질을 할 수 있게 놓아져 있었다.서양인들에게 되게 유명한 호텔인지 서양 사람들만 많이 보였다.   오늘의 목표오늘 목표는 밥 겸 카페, 하와 마할(Hawa Mahal), 잘 마할(Jal Mahal), 나하르가르 포트(Nahargarh fort) 걸어서 가보기. 그런데 어쩌다 보니 차에 타게 되었다. 호텔에서 나와 20분 정도 걸었을 때 어떤 인도인분이 어디 가냐고 물어보고 카페 간다니까 공짜로 태워준다고 타라 해서 탔다. 근데 뭔가 미안해서 5분 정도만 타고 내려달라 했다. 다행히도 돈을 요구하시는 분은 아니고 가이드인데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 달..

여행/인도 2024.06.05